[수완뉴스=국회(여의도)] 안희연 기자, 제 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사회 각계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치권을 넘어서 사회전역의 성역 없는 어린이날을 즐겁게 맞이하는 이날 각 계의 축사를 정리해서 올린다. [편집국 왈]
국민의 당은 5일, 제 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서면 논평을 발표하였다.
국민의 당은 서면 논평에서 “우리 어린이들의 현실은 어린이 권리공약에 비추어 어떠한지 돌아보게 된다”며 “우리나라 초등학생 사교육 비율은 80.7%로 중고생들 보다 무려 12%나 더 높고,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0.2로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우리 어린이들의 현주소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은 놀이로부터 지능개발, 적성발견은 물론 사회성, 인성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놀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사회의 미래는 어둡다”면서 “국민의당은 어린이 권리공약의 의미가 교육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전문]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기쁘고 행복한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94년 전 어린이 권리공약 3장을 선포했습니다. 제1조 어린이의 인격적 권리, 제2조 노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권리, 제3조 놀이와 학습의 권리가 그 내용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현실은 어린이 권리공약에 비추어 어떠한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사교육 비율은 80.7%로 중고생들 보다 무려 12%나 더 높고,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0.2로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우리 어린이들의 현주소입니다.
아이들은 놀이로부터 지능개발, 적성발견은 물론 사회성, 인성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놀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사회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국민의당은 어린이 권리공약의 의미가 교육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오늘 하루라도 어린이들의 놀권리가 보장되는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진=국민의 당 장진영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