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정당(더불어민주당)] 최명석기자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안전망 구축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복지,교육으로 나눠 공약을 발표했었는데
일자리부문에서는 청년고용할당제를 도입하여 매년 정원의 3%이상씩 민간대기업에 적용하면 첫해 8.5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여 심각한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겠다고 하였다. 복지 분야에서는 공공임대주택 5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하였으나 현재 8만호까지 더 확대하였다.
교육공약에 관해서는 국공립대학교의 등록금을 1/3으로 낮추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반면 새누리당은 대학 학자금 대출 금리를 낮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정의당은 1/2로 낮추겠다는 공약을 내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청년들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건 대출금리가 아닌 비싼 등록금 자체라고 하며 등록금으로 인해 자취방하나 얻기 힘든 상황이라고 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등록금인하 공약과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약을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모든 공약이 환영받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 성년축하 가입지원 및 취업 장려 가입지원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한 가운데 일부 청년들은 취지는 좋지만 현재 저출산시대에 국민연금보험료를 지불해도 노후에 다달이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하며 의문을 제기하였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야권연대를 이루어 나가는 가운데 양 당의 청년정책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나갈지도 주목되는 가운데 청년들의 투표율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