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강원도] 강원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가축 사양관리 강화, 악취발생 저감 등)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017년 하반기부터 80호를 목표로 대상자 선정 등을 추진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7년 깨끗한 축산농장을 109호(목표대비 136% / 전국대비 10.6%) 지정받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깨끗한 축잔농장 지정은 축산농가의 시군에 신청접수가 있으면 시군에서는 신청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하여 도에 평가결과 집계․검증의뢰를 하고 축산환경관리원에서 검증결과를 도에 제출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검토 후 지정하는 절차로 추진하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농가에 대해서 농가 지정서 및 표지 간판, 사후관리 매뉴얼 등을 송부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기준 및 관련 법 규정 등을 지속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향후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 사업대상자 우선선정대상에 포함되고,
기존 농․축협 및 생산자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장환경개선 자체사업프로그램 적용 대상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전환하고 지정시 미흡한 농가에 대해 축산환경관리원의 컨설팅을 통하여 재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계재철 농정국장은 “농가의 자발적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가축 사양관리 강화, 악취발생 저감 등을 통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아울러 청정 강원축산의 위상을 제고하여 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백미영 편집기자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