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원주시는 배트민턴 경기장(구 중앙공원 배드민턴장)을 비롯하여 혁신도시 및 반독 테니스장이 완공됨에 따라 경기장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배드민턴 경기장은 2월 14일부터, 혁신도시 및 반독 테니스장은 삼일절 이후인 2일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하여 경기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을 수렴해 공공 체육 시설 운영에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추후 평가를 통해 정식 개관 일정 및 이용료 징수 등 대관에 관한 구체적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주시 관계자는 “경기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