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석연)는 지역에서 소외되거나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고 전달하는 ‘찌릿찌릿 감(사)전(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강원도내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아카데미, 수련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43개 기관 소속 2,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은 지역복지관 어르신들, 양구 및 동해 산불로 고생하신 소방관분들, 코로나 관련 의료진, 환경미화원, 학교주변의 교통봉사자 등 다양한 분들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활동은 지역사회 청소년, 청소년기관, 학교, 현장지도자들의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우리동네 Youth-Up 기획사업의 일환이다.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석연 센터장은 “이 활동을 통해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마음의 거리도 회복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