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내후년 대입을 준비하는 도내 고1·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개인별 맞춤 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진학 컨설팅은 영서권과 영동권으로 나누어 23일과 24일 양일간 춘천교육지원청에서, 24일에는 강릉교육문화관에서 사전에 신청한 24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성공적인 대입과 진로탐색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의 참여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또는 「감!자바」스마트폰 앱을 준비해야 하며, 개인별 맞춤 상담은 도내 진학과 관련하여 경험이 풍부한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대면으로 40여분간 실시된다.
한편, 교육부가 발표한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수시 78%, 정시 22%로 선발하며,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56.7%,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29.9%를 선발한다.
도교육청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수시 전형의 경우 고1, 고2의 교과성적과 비교과 활동이 대입의 주요 평가요소가 된다”며, “추후 고3 수험생들은 물론 고1, 2학년 학생들의 대입 진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