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영상위원회가 강원도내 촬영 유치하여 지원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의 촬영으로 20일 홍천 백양치터널 옆 우회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통제시간은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까지이며, 통제구간은 백앙치교차로에서 우회도로 방향으로 약 3km 구간이다. 통제구간이 터널이 개통된 뒤론 통행량이 적은 곳이지만 ‘종이의 집’ 제작진은 통제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안전통제요원 및 사인보드카를 배치하여 혹시 모를 위험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원영상위원회가 도내 촬영 유치 지원작인 ‘종이의 집’은 동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2017년 스페인 원작의 리메이크작으로서 이번 한국판 ‘종이의 집'(가제)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