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도는 18일 오후 16시 제1회 강원 인플루언서 어워즈를 강원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열었다.
이번 어워즈는 앞선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26일간, 챌린지 부문 참가자를 모집하고 48명의 1차 합격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챌린지데이에서는 입선 메달을 받고, 본식에 출품할 작품을 제작 주제인 키워드를 뽑았다.
1차 합격자는 대표 운영계정 팔로우수가 1천명 이상인 자로서, 러시아 및 우즈벡 출신 방송인 “일리야”와 “딜도라”, 前 걸그룹(구구단) 멤버 “소이”, “미미”, 할담비로 유명한 “지병수” 님 등이 1차 심사를 통과하여 본선에 출전한다.
이날 심사위원장에는 강원도 제1호 인플루언서인 산적TV의 밥굽남이 맡았으며, 예원예술대 교수 김바다, 영화감독 이상훈, 알쓸신잡 방송작가 최유림, 여행 사진작가 정용권 등이 심사를 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밥굽남은 금번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인플루언서와 본인이 운영하는 산적TV 계정에서 공동 출연 및 콘텐츠 제작을 제안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챌린지데이에서 추첨으로 배정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별로 콘텐츠를 제작, 9월중 참가자 본인의 계정으로 출품하게 되며, 시상식(어워즈 본식)은 9월 29일에 강원Live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강원도 명예홍보대사 및 GTI 박람회 홍보모델로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인플루언서로써 금번 어워즈에 참가신청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범이・곰이가 대리 추첨한 키워드에서 “감사한 + 돌봄”이 선정되었으며,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는 “놀라운 + 청정자연”, 일명 할담비로 유명한 지병수 님은 “다정한 + 숙박”, 전 걸그룹(구구단) 멤버 소이, 미미는 “만족스러운 + 5일장”을 추첨・선정하였다.
최기철 강원도 중국통상과장는 “인플루언서 어워즈를 통해 강원도와 소통할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인플루언서와 MZ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인사이더들의 대축제의 장을 만들고 선한 영향력이 도정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