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한국 출신 노영란 애니메이터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가 4월 26일(한국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 단편애니메이션부문상을 수상했다.
작년 10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행사 이후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는, 총기 사고로 사랑하는 딸을 잃은 뒤 부부가 겪는 정신적 고통을 그린 작품으로, 뭉클하지만 단단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 작품은 BIAF 수상작으로써, BIAF 수상작이 국제 무대에서 단편애니메이션부문상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