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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중문화·영화'나빌레라' 홍승희, 청춘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공감 이끌어낸 열연

‘나빌레라’ 홍승희, 청춘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공감 이끌어낸 열연

[수완뉴스= 박신애기자] 배우 홍승희가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연출 한동화, 각본 이은미,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더 그레이트쇼)’에서 ‘심은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대중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은호는 새 출발 이후, 점차 새로운 즐거움을 찾게 되었다. 특히 할아버지 덕출(박인환 분)의 문자는 은호에게 한 발짝 더 나아갈 힘을 가지게 했다. 은호는 자신이 너무 작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캄캄한 밤하늘에 유난히 반짝이던 별 하나가 우리 집 마당에 툭 떨어지고 네가 생겼다. 은호야 너는 할애비의 별이야 별”이라는 사연을 통한 태몽 이야기와 “넘어져도 괜찮아. 무릎 좀 까지면 어때. 네 잘못 아니야. 잘 버텼고, 잘 소리쳤어”라고 말하는 등 인생 선배로서 손녀딸 은호의 편에 서서 은호의 잘못이 아니라며 응원과 힘이 되어주며 위로를 전했다.

▲ 사진출처= 드라마 ‘나빌레라’ 캡쳐

이에 은호는 “언젠가 저도 별처럼 빛나겠죠?”라며 떨어졌던 자존감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은호는 할아버지로부터 이제 넘어지더라도 그게 끝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서 달려갈 힘을 얻은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은호는 “얼굴도 한 번 본적 없는 사람들이 매일 자신의 문자와 사연을 보내는 것 자체가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업무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과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홍승희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의 변화를 세심하게 그려냈다. 이 가운데, 고난을 겪어도 무너지지 않는다면 돌파구가 있음을 20대 청춘들에게 보여주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희망을 전달했다. 우리는 늘 어둠 속에 있을 줄 알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어떤 방식으로도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게다가 자신이 노력한다면 새로운 행복과 즐거움, 희망으로 가득 찰 수 있을 것임을 여실히 보여주며 새로운 희망을 품게 만들었다.

한편, 홍승희의 열연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매주 월, 화 9시에 방송된다. 

박신애 기자

박신애 기자
박신애 기자
박신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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