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이동규] 더불어민주당이 청소년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청소년 예비당원제’를 현실화하기 위한 예비당원 입당식을 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장경태, 전용기와 더불어민주당 전국 대학생위원회(위원장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지지포럼 더불어청소년(위원장 이정인),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청소년분과위원회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장경태 의원은 “당 내 법률 개정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가 더 커져야 한다”며 “청년위원회를 비롯해 대학생위원회와 협력하여 청소년의 목소리를 세상에 더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조은주 대변인은 “당 내에서 청소년 의제와 목소리가 밀리지 않고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과 관련된 논평도 지속적으로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지지포럼 더불어청소년 이정인 운영위원장은 “청소년 예비당원제는 청소년 참정권 보장의 시발점”이라며 “더불어청소년과 예비당원이 긴밀히 소통하며 당에 의견을 내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당헌, 당규 개정을 통해 만들어진 예비당원제에 따라 약 70여 명의 청소년 예비당원이 입당했다.
예비당원은 입당 절차를 거친 후 청소년 정첵 의제 제안, 더불어민주당 당원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이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