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청와대는 지난 4월, 숨어 있는 영웅1번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을 선정했다.
공단은 코로나19 치료비용 중 국가가 20%, 공단이 80% 부담하여 병에 걸려도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등에서 제한된 의료 자원으로 의료체계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의료기관에 건강보험 급여비를 조기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과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하위 가입자에게는 30%~50% 감면헤택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지침, 상황별 대응시나리오를 제작, 영세사업장과 공공기관 등에 공유하고 장기요양기관 수급자와 환자 안전을 위해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실태 조사를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건강보험은 국민들을 크게 안심시켰다.”며, “가입자들의 신뢰가 더욱 깊어질 수 있게 가입자의 부담은 보다 공정하게, 보장은 두텁게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공단 인재개발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일산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이 환자를 케어하는 등 보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