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춘천, 박주헌 기자]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은 다음달 25일까지『2020년도 강원도 미래인재』를 선발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전했다.
지원자격은 본인·친권자 중, 도내 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이거나, 10년 이상 거주 경력이 있는 출향도민으로 ▲ 자연과학분야/인문사회분야 : 전국단위 이상 경시대회에서 상위로 입상하거나 해당분야에서 학업성적이 탁월한 자 ▲ 문화예술분야 : 전국단위 이상 경연대회 또는 국제대회 3위 이상 입상한 자 ▲ 체육분야 : 전국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 또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자 ▲ 기술기능분야 : 전국기능대회 또는 기능올림픽대회 3위 이상 입상한 자로, 초등학생(4~6학년)~대학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미래인재들은 학교과정별로 초등 최대 3백만원 ~ 유학생 최대 1천만원 규모로 최장 7년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2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이며, 11월에 선발위원회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발명단이 확정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강원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http://injae.gwd.go.kr/site/injae/)를 참고하거나, 강원인재육성재단 인재육성팀 (02-856-35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원도 미래인재』육성 사업은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분야에서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발굴하여 강원도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164명을 선발하여 총 37억원을 지원해왔다.
강원인재육성재단 관계자에 따르면‘『강원도 미래인재』 육성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인재 육성 사업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격의 진종오, 쇼트트랙 심석희 등을 비롯해 국제 학술대회, 콩쿠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재들이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강원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강원도의 차세대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주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