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강원도] 강원도에서는 초‧중‧고등학교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8. 29일부터 9. 6일까지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 개학기 환자 발생률(전국) : (`16) 73.8%, (`17) 62.6%,, (`18) 76.5%
금번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소 170개소 및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소 79개소 등이며, 점검은 도 및 서울식약청, 강원도교육청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각 시·군별 자체점검반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운영한다.
강원도에 따르면 개학기 식중독 환자 발생률이 전국 기준 2016년 73.8%, 2017년 62.6%, 2018년 76.5% 이다.
주요 지도·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관리,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등 위주로 중점 점검한다
또한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에 대하여는 지하수 살균 소독장치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학교급식 조리식품 및 완제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한 식중독균 오염여부 등 급식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하며, 식품안전시설·설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조치를 하는 등 식품안전 수준 향상 및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