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홍천] 팔렬고등학교(교장 우옥분)는 3일 오전 11시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기미만세공원에서「동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독립운동 특강, ▲ 국민의례, ▲ 릴레이 독립선언서 낭독, ▲ 축시 낭독, ▲ 3·1절 노래 합창 등으로 팔렬고의 재학생 및 교사, 동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과 홍천 물걸리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천군 물걸리 동창마을은 1919년 4월 3일 김덕원 의사를 중심으로 3,000여 군중이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8명이 순국하고 수백명이 부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