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청소년] 청소년수학연구소에서 다가오는 2월 15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KYMA LIFE MENTOR’를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일에 공지될 예정이다.
청소년수학연구소는 지난 2014년 1월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청소년 이공계 학술단체로, 수학과 관련된 학술논문과 강연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수학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구소의 주력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YMA 교육봉사 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많은 이목을 끌고있다. 학력과 출신지, 전공과목과 상관없이 100% 서류전형과 면접전형만으로 대학생 멘토진을 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에 이어서, 비수도권에서도 교육봉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종 예산편성을 새롭게 더했기 때문이다.
이번 멘토모집 기획을 총괄한 박윤찬 상임이사는 이와 같은 행보에 대해서 “지역적 문제로 인해서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우리 연구소는 더 많은 청소년 수학자를 발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과 동시에, 더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발로 뛰어야만 한다”며 설명했다. 또한 “수포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청소년수학연구소가 가장 깊이있고, 가치있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이들이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수학연구소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학연구소는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전시대전 우승을 비롯해서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술대회 및 수학적접근 학술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온 저력있는 단체로 알려져있다. 기타 연구소 문의사항은 [email protected] 으로 받고있으며, 다가오는 2월 20일에는 멘토진 활성화 계획이 담긴 ‘청소년수학연구소 2019 운영계획설명회’가 열리면서 각종 현장문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