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기상청] 김동주 기자, 많은 비를 뿌리며 한반도를 강타했던 태풍 솔릭이 오늘 25일 새벽 3시께 동해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일본 지역을 북상하던 제20호 태풍 시마론도 함께 사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 기상청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독도 북북동쪽 방향 48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고 통보했다.
이번 제19호 태풍 솔릭이 역대급 태풍이라는 기상청의 발표와는 달리 경기, 서울지역은 비껴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역대급 태풍이라는 예상과 달리 역전되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인구 밀집지역인 수도권 지역에 시속 100km를 넘나드는 강풍과 폭우를 몰고 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남부와 강원영동지역에만 집중적인 영향을 준 채 이날 새벽에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글,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