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우리역사바로잡기 시민연대] 27일, 우리역사바로잡기 시민연대(약칭 길라잡이)는 오후 2시부터 건대입구 탐***라는 커피숍에서 정식모임을 가졌다.
전영신 우리역사바로잡기 시민연대 대표는 “우리 단체는 2009년 네이버 카페로 시작하였고, 세계적으로 한국사가 왜곡되어 있는 사례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들을 바라잡는 일이 미약하고 확실한 성과가 없다며, 우리역사바로잡기 시민연대는 이러한 문제를 바로알고, 왜곡되어 전해지는 한국사 실태를 바로잡고자 설립된 비영리 역사 연구 단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영신 대표는 앞으로 학술제와 세미나를 통해 나눴던 것들을 정기간행물 형식으로 발행할 계획이고, 시민연대는 페이스북 등으로 카드뉴스를 발행해 배포하고 있고, 정기간행물을 발행하게 되면, 카드뉴스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시민연대 정모에 참석한 인원은 총 9명으로 우리역사바로잡기 시민연대 활동을 하면서 가졌던 궁금증, 현재 시민연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메신저 오픈채팅방 등 서비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민연대의 사업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역사바로잡기 시민연대가 역사 관련한 활동을 하는 단체라는 점도 살리면서,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도 다뤘으면 하고, 단체 홍보에도 주력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세미나실을 대관하여, 도란도란하게 독서 모임 등 다양한 모임과 프로그램을 갖고, 사회복지 관련하여 역사 분야에서 교육봉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시민연대 구성원 대다수가 10대 및 20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자원봉사 시간도 지급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도 있었다. 그리고 미국의 네이버 지식IN 서비스 격인 쿠오라라는 사이트의 동아시아 역사 왜곡 실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중국이 일본의 속국이라는 등, 만주의 역사 왜곡, 한국 역사에 대한 왜곡 답변,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한국인이 제대로 답변을 할시 삭제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우리역사바로잡기 시민연대 전영신 대표는 김포외국어고등학교의 사회적모임에서 진행하는 뱃지사업 지원을 할 계획이며, 지원의 경우 금전적인 지원보다는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민연대에서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한국사 인식 실태 홍보를 할 때가 있는데, 이때 외국인들에게 한국 관광 기념도 될 수 있는 뱃지도 나눠주면, 좀더 효과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올바른 한국사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정모에서 말했다.
글, 사진 김동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