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강원도]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올림픽 개최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현장 대응체계 점검을 위하여 ‘18.1.18.(목) 평창지역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우선, 용평면 평창 IC 인근에 위치한 기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관련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과 통제 등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서, 올림픽을 대비하여 국·도비 등 5억원을 투입하여 용평면에 신축 중인 최첨단 신규 거점소독시설 공사 진행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완공 즉시 기존에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올림픽이 열리는 대관령면으로 이전하여 지속 운영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계재철 농정국장은 송석두 행정부지사와 함께 매일 방역추진상황 일일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으며, 시군 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 소규모 가금농가 수매‧도태, 산란계 농장 계란 반출 주2회 제한, 타 시도 가금류 및 가금산물 반입 금지 등 강원도만의 특화된 방역대책을 지휘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점검은 현장중심 방역의 실무를 지휘하고 있는 농정국장의 올림픽 개최지 방역의 중요성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고병원성 AI가 강원도에 위협이 되고 있지만 특별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개최를 이루어 낼 것”이라 말했다.
글, 백미영 편집기자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