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 강원도] 횡성군이 상수도 시설물의 한파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한파 피해 발생을 대비해 상수도 긴급복구업체(수도 공무소) 등 긴급 복구반을 편성 운영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신속한 비상급수와 응급복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동절기 상수도 관말지역 155가구를 지정해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주·야 구분 없이 수돗물을 실선으로 흘리게 해 상수도 동파를 예방하고, 이 기간 동안은 지난해 10∼12월 상수도 요금의 평균으로 부과해 해당 가구의 상수도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한편, 한파로 인해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거나 수도시설물이 파손되었을 경우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담당(033-340-5824)으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시설 동파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 가정마다 동파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백미영 편집기자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