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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국내산 친환경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 지금까지 동향은 ?

‘국내산 친환경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 지금까지 동향은 ?

[포토] 강원도 원주 지역에 소재한 모 브랜드 마트 가맹점의 진열장에 판매중인 계란 사진: 박현우 인턴기자
[수완뉴스 = #팩트체크 ]  김동주 선임, 백미영 , 박현우, 윤희원
 
지난(14일) 국내산 친환경 계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되면서 일시적인 판매중단을 실시했습니다.  피프로닐은 개나 고양이의 벼룩, 진드기 등 제거에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으로 인체에 노출 시 경련과 떨림이 나타나고,  과다 섭취 시 간·신장 등 장기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문은 이미 유럽 전역에서 가장 먼저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되어 공포감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용혈성 요독증후군(일명 햄버거병) 파문 한 달여만에 친환경 인증까지 받은 계란이 이러한 논란에 휩싸이며 시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졌습니다.
 
[포토] 강원도 원주지역에 소재한 모 브랜드 마트 가맹점에서 쇼핑객들이 물건을 고르느라 한참이다. 사진: 박현우 인턴기자
 
정부는 살충제 계란 파문 사건에 대해서 뒤늦은 대응으로 해당 농가에서 출하된 계란의 유통경로를 추적하여 착수했으나 이미 상당수의 계란이 시중에 유통된 데다 신선 식품인 탓에 대부분 소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들의 불만과 불안감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엠블럼 사진: 수완뉴스 자료사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지역 학교에 납품된 계란 중 살충제 계란이 공급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사진: 수완뉴스 자료사진(농림축산식품부)
그리고 오늘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14일 산란계 농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피프로닐 검출 등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은 적극 협력하여 계란의 출하중단 및 전량회수 조치하는 등 국내산 계란 관련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잔류허용 국제기준 이하라도 피프로닐이 검출된 계란에 대해서는 전량 폐기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장관은 “15일부터 실시 중인 전수 검사와 관련,  8.16일 05시 기준,  20만수 이상 대규모 농가(47농가)를 포함한 총 243농가 검사결과,  241농가가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적합 농가로는 강원도 철원군을 소재로 하고 있는 농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되었습니다.
 
글, 편집 
<특별취재팀>
김동주 (팀장)
백미영 (차장)
박현우 인턴
윤희원 인턴
 
 
<저작권자 ⓒ 수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회    #살충제계란파문
*일부 이미지와 내용을 #정정보도 하였습니다.(시행 2017-08-17)
Kim Tongjoo
Kim Tongjoohttps://www.swn.kr/author/tong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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