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 서울중앙지검] 국정농단의 주원인 제공자, 최순실의 딸 정유라 (21)가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한국 검찰은 덴마크 검찰로부터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송환 받아 정유라씨를 바로 압송하였다.
정유라는 송환 당일부터 8시간 가량의 수사를 받고 어머니 최순실이 있는 남부구치소로 이동하였다고 한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정유라는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지검장)에서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 무렵까지 6시간 30분가량에 걸쳐 삼성 승마지원, 이대 부정 입학, 학사 특혜 등 비리에 대해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정유라와 변호인이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를 검토하는대로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 김동주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