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문화) 고종황제의 장례식이 치뤄진 이후 고종의 독살설이 제기되고 일제가 대한제국에서 벌이고 있는 만행에 많은 사람들은 분노하였습니다.
1919년 3월 1일 일본이 체결한 을사늑약과 한일합병조약이 강압에 의한 불법적인 조약임을 알리고 한 나라의 황제를 독살시키며 민족애를 짓밟고 말살시키려는 일본의 의도를 탑골공원에서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외치는 등 전세계에 대한제국의 상황을 알리려 시도하였던 역사적인 날입니다.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던 유관순 열사와 손병희 등 민족대표 33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이 날 탑골공원에서 태극기를 들고 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일본의 무자비한 탄압과 자신의 친구, 동포가 총을 맞고 죽어가는 상황임에도 자유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죽음도 무릅쓰며 견디고 버텼던 오늘날 우리가 지키고 잊지 말아야 할 대한민국의 국경일입니다.
취재1팀 김동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