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2월 28일 기준 논란가능성이 많은 이슈, 사건을 소재를 토대로 보도한 기사 입니다. 내용중 오해를 불러오거나 수정보도해야 할 내용은 기사클리닉이나 편집부로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완뉴스=사설, 사회)한국과 미국 간의 협상에 따라 사드 배치가 경북 성주 롯데 골프장 부지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사드 배치를 확정하며 이에 국방부는 사드를 전격 배치하기로 결정하여 중국 정부와 관영언론들의 항의는 끝이지 않고 있다
28일 연합뉴스 등 언론사 방송에서 롯데 이사회 결정에 따라 경북 성주 롯데 골프장 부지와 국방부의 경기도 남양주의 군 용지로 교환하기로 했다. 이에 한 중국인이 “롯데 제품에 대해 불매할 것.‘이라고 상당히 불만을 표하고 있다.
그런데 기업 소유지를 가지고 정부가 국가 안보차원에서 군사시설 신설지로 채택한다고 하면 기업은 국가와 협상해서 교환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라고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업은 필히 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이 사드배치를 가지고 한국에게 경제 제재를 가하고 한국연예인 공연일정을 취소하는 등 불리한 조치를 취하는 행위는 글로벌 사회에서는 올바르지 않다. 그리고 관영언론까지 들이대며 한국의 사드배치를 철회시키려는 의도는 잘못됐다.
사드는 중국을 대응하기 위해서 설치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북핵 대응을 위해 미국의 기술을 들여오는 것이다.
세계 정세는 사실상 미국이고 글로벌사회 속에서 한국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협력할 수 밖에 없고 미국의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서 있다.
5천만 인구인 대한민국을 겨냥한 중국의 한국을 향한 경제 제재는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취재1팀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