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국회] 최명석 기자, 국회사무처는 오는 9월 23일 ‘청년에게 힘이되는 국회!’라는 슬로건으로 취업박람회가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 이래 강조한 국회의 3대 비전 중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라는 슬로건 아래 국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청년 일자리 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박람회에는 CJ, LG, 이랜드 등 대기업 그룹사를 비롯하여 우수 중견기업 등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청년 인재 2,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청년문제는 일자리, 소득격차, 출산과 보육,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와 중첩되어 있다”면서 “청년문제는 우리 20대가 국회가 역점을 두고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당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는 입법조사처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청년일자리 현황과 입법〮, 정책적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청년고용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입법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심각한 청년실업을 포함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사무처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만여명의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과 협력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imreporter@ 최명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