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인천] 박은진기자, 2016년 5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문일여자고등학교에서 제 2회 남동구 진로진학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주최했으며, 문일여자고등학교 강당 및 교실에서 열렸다. 다양한 학과를 운영했으며, 해당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멘토들이 학과 설명 및 학교 소개, 그 밖의 대학생활들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남동구 관내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두들 설렘반 긴장반 모습으로 문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문일여자고등학교 건물 (사진=박은진기자)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문일여자고등학교 앞 건물이다. 문일여자고등학교 건물 앞에는 작은 현수막도 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도 보였다. 모두들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행사를 즐기고 있었다. 이 행사에는 학생과 상담교사가 개별로 1:1로 상담하여 보다 더 나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과정도 있었고 전공학과 설명회를 개최하여 해당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의 학과설명 및 학교 소개를 하여 보다 더 희망학과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전공체험관을 운영하여 직접 진로를 체험해보는 경험도 갖게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은 “평소 관광경영에 관심이 많아서 지원해봤는 데 관광경영학과에 재학중인 선배들이 직접 수시 이야기도 해주시고, 공부했던 과정을 설명해주시고, 관광경영학도로서의 길을 가르쳐주시니 보다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다른 2학년 남학생은 “평소 의학에 관심이 많아서 의학부에 지원했는 데 의사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 깊이있게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좋겠고, 전공을 직접 체험해보니 이 직업이 정말 나한테 맞는 지 안 맞는 지 더욱 생각해보게 된다.”라는 말을 전했다. 제 2회 남동구 진로진학페스티벌, 학생들에게 직업을 체험하게 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글,사진=박은진기자, sioejek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