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서울]서울장학재단은 4월 11일(월)부터 4월 22일(금)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희망장학금 청소년재능분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희망장학금 청소년재능분야는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높은 교육비로 인해 꿈을 펼치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 분야 특기자로, 중위소득 70% 이내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이 신청 대상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면접 및 실기 심사를 통해 장학생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은 연간 3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장학금 신청은 4월 11일(월)부터 4월 22일(금)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담임교사는 추천 대상 학생에 대한 정보를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에 입력하고, 추천서 및 장학금 신청에 필요한 소득증빙 서류를 재단으로 우편발송하면 된다.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은 서울희망장학금 청소년재능분야는 어려운 환경에도 예체능 분야의 재능을 열심히 키우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이라면서 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