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정부(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6년 11월 17일에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4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국어, 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나형 시험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 과목에 걸쳐 2009년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6월과 9월 두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녀과 같이 학교교육과 EBS(교육방송)연계 교재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하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은 최소화되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약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가 되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하고, 이에 더해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통한 행복교육 실현을 위하여 작년과 동일하게 응시수수료 환불 제도와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응시수수료 환불 및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의 구체적인 실시 방안과 절차 등은 7월초 시행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