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교육청(서울),서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6일(수) 4시에 교육청 본관 3층에서 모든 학교의 학교혁신을 지원하는 ‘학교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교혁신지원센터’는 2011년부터 공교육 혁신의 본보기 역할을 수행해 온 ‘서울형 혁신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혁신학교의 성공 사례가 모든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센터에는 학교에서 오랫동안 학교혁신 활동을 실천해 온 교원(5명)이 2~3일 정도 상주하며 지원 활동을 한다.
‘학교혁신지원센터’는 혁신학교 현황 파악 및 발전 방안 모색,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서울형 혁신학교’ 모델 정착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학교혁신지원센터’는 서울시교육청의 학교혁신 핵심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토론이 있는 교직원 회의 △학교업무정상화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등 성공 사례를 발굴하여 보급한다.
학교는 ‘학교혁신지원센터’를 통해 △학교혁신을 주도하는 교사 역량 강화 연수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활동 △마을과 함께 협력하는 교육활동 △학교혁신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학교의 의견도 제안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제안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을 ‘교육혁신 정착의 해’로 설정하고, 서울의 모든 학교에서 학교혁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