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서울시교육청,서울] 16일 서울시교육청은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교육청 직원 250명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귀향’을 단체 관람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조희현 교육감과 EBSi에서 한국사를 강의하고 있는 대광고등학교 최태성 교사는 영화 관람 전 위안부 역사 인식을 주제로 ‘역사 토크’를 진행하고, 영화 상영 후에는 조정래 감독과 함께 영화 감상을 나누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또한 임성철(PD겸 배우, 극중 ‘류스케’), 최리(극중 ‘은경’), 서미지(극중 ‘영희’) 등 출연배우들이 상영 전 무대 인사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 역사의 가슴 아프고 비극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다룬 영화로서, 이번 단체 관람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측은 “공무원의 바른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소통·공감의 직장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수완뉴스 편집국 공식 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