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 국회(민중연합당)], 원준 기자, 지난 15일 민중연합당의 구성당인 ‘흙수저당’과 ‘노동당’이 국회 앞에서 20대 총선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흙수저당은 20대 총선 출마자 소견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흙수저당 대표인 손솔씨는 “청년들이 정치에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없는 것이다”며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시키기 위해서 흙수저당이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흙수저당 측은 전국 지역구에 약 20명의 청년후보들이 출마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에 각각 강지훈 후보와 이상현 후보가 출마한다. 또한 수원에서는 3명의 청년후보가 출마선언을 했고, 수원을 제외한 경기 지역 역시 3명의 청년들이 출마한다. 서울에서는 10명의 청년후보가 예비후보에 등록했거나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 대구, 대전에서도 청년후보가 출마한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엔 ‘흙수저당의 사이다 정치’를 주제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다.
해당 기사에 대해서 노동당의 서술 부문은 잘못된 부분이었기에 정정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