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마로니에 공원, 사진 촬영 : 조혜진 인턴기자)
(수완뉴스=조혜진) 지난 9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갖가지 음악소리와 환호가 마로니에 공원을 가득 채웠다.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등의 후원 하에 한국소극장협회가 주최한 2015 대학로 거리공연축제(이하 D.FESTA)가 마로니에공원 및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2015 대학로 거리공연축제는 ‘도심에서 즐기는 마로니에 놀이동산’이라는 테마로 마로니에 공원은 바이킹과 꼬마기차 등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하고 우수한 국내외 거리공연이 펼쳐졌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8개국에서도 참가하여 거리극, 마임, 퍼포먼스,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을 공연하였다. 또한, ‘테마파크 in 대학로, 안전 세미나 및 안전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준비되었다.
‘쉽게 즐기는 공연문화’를 목표로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대학로를 찾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만들고자 했던 취지에 맞게 2015 대학로 거리공연축제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공부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까지 날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으로 보인다
수완뉴스 문화팀 조혜진 인턴기자([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