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정찬영)최근 천문학계의 가장 큰 화두는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의 명왕성 탐사일 것이다.
지난 14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자국의 우주 탐사선인 뉴호라이즌스 호가 2006년 1월 19일부터 9년 6개월 동안 우주공간을 날아온 끝에 명왕성으로부터 현재 인류의 우주탐사 역사 중 가장 가까운 거리인 1만 2550km 까지 접근했다고 발표하였다.(현지시간 기준 14일 오전 7시 49분 57초)
명왕선 탐사는 우주탐사선인 뉴호라인즈스의 ‘뉴 프런티어’계획이 첫번째는 아니다. 최초의 명왕성 탐사 계획은 ‘플루투 카이퍼 익스프레스’로 2000년에 제안되었다가 예산의 문제로 인해 NASA가 취소하였다. 이후 NASA는 뉴 프런티어 계획의 첫번째 임무로 우주탐사선인 뉴호라이즌스를 계획하였다. ‘뉴 프런티어’ 계획은 ‘디스커버리 계획’보다 더 규모가 크며 많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플래그십 계획’보다는 규모도 적고 비용 더 적다. 이 탐사비용은 15년동안 최대 7억달라가 소요된다고 예상하였다.(탐사선, 기술개발, 로켓, 탐사활동, 자료 분석, 교육/공공 봉사활동을 포함)
(▲ 명왕성, 사진출처=나무위키)
뉴호라이즌스 호는 미리 정밀 계산된 이동 경로와 시간을 바탕으로 명왕성의 정확한 표면 형태, 표면 구성물질, 대기와 온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사진촬영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의 명왕성 탐사로 인해 명왕성이 9년 전 박탈당한 태양계 행성으로서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도 많은 이의 이목을 끌고 있다
(▲ 뉴호라이전스 호 사진, 사진출처=나무위키)
뉴호라이즌스 호는 이에 멈추지 않고 앞으로 20년간 작동을 유지하며 태양계를 벗어나 얼음과 암석 파편으로 구성된 카이퍼 벨트 구역으로 진입후 연구를 목표로 두고 있다.
수완뉴스 특별 취재1팀 서기단팀 정찬영 학생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