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늘 22일 서거한 (故)김영삼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서울광장에 (故)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분향소 설치하는 시민 여론을 감안하고 행정자치부의 지침을 반영하여 일반 시민 누구나 분향이 가능하도록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분향소는 11월 23일(월)부터 11월 26일(목)까지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분향소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분향소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며 운영에 있어 각종 시설을 설치하고 1일 3교대 120인의 직원이 조문객들을 안내하는 등 전직대통령의 예우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