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도 “저작권 OK”
한국저작권보호원, 합법 만화사이트 홍보 등 저작권 보호 캠페인 실시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7월 23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에서 저작권OK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저작권 보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OK’지정사업은 합법 콘텐츠를 유통·서비스하는 모범적인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지정해 마크를 부여하여, 이용자가 저작권 청정지역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저작권자, 콘텐츠 유통업자, 소비자 모두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은 영상, 음악, 출판, 만화, 이미지, 교육, 뉴스 등 다양한 분야의 200개 사이트가 지정되어 있으며, 오프라인은 전국적으로 883개의 저작권OK 매장이 운영 중이다.
한편, 2015년 6월 창간한 청소년이 경영하는 언론을 선도하는 수완뉴스도 8월부터 계속 저작권OK 인증을 받은 바가 있다.
보호원은 5일간 열리는 만화축제에서 경품 추첨과 SNS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정품 콘텐츠 이용과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는‘저작권OK 대학생 리포터즈’와 함께하는 저작권 보호 캠페인이 열린다. 저작권OK 지정을 받은 만화·웹툰사이트(씨엔씨레볼루션, 창비, 발해커뮤니케이션 등 3곳)도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원과 함께 저작권OK 지정사업을 홍보하고 합법 만화사이트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2일과 23일에는 보호원에서 후원하는 씨엔씨레볼루션의 인기만화가인 박경란, 이나래 작가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호원 관계자는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의 대국민 홍보활동이 합법 콘텐츠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창작자와 이용자, 유통업체 모두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 , 편집= 백미영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