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중생 폭행 가해자들이 피해자에 대한 생각을 눈꼽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들의 폭행을 정당화 하려는 의지만 있는 것 같다.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들이 보내온 메시지들이 이따금 게재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J중앙일간지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부산여중생 폭행 가해자 지인으로 보이는 A씨가 “글을 내려달라”는 요구를 하며 “안 내리면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겠다”는 협박까지 하였다.
메시지를 받은 이는 “가해자를 옹호하시는데 제가 왜 내려야 하죠.”라 응수했고 A씨는 “저는 가해자가 아니거든요. 그 X을 때린 것도 아니고, 안내리면 그냥 신고해요.”라는 말만 번복했다.
본 기자가 입수한 부산여중생 폭행 가해자의 한 메시지에는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제발 사진 좀 내려달라” , “제 친구들 사진과 제 사진 좀 내려달라”는 요청에 게시자가 반복적으로 거절하자. “그만하세요. XX 진짜 반성하고 있다고” 라고 응수했다.
부산여중생 폭행 피해자 母 는 “아이의 얼굴이 심하게 부어올랐다. 폭행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증거사진들도 있으나 때리지 않았다고 부인하지 말라” 언론 인터뷰서 밝혔다.
현재 위 메시지가 업로드된 커뮤니티 게시판은 삭제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