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지난 7월 23일 무심천 발원지 부근에서 실종된 청주 여중생(조 은누리 양)의 가족에게 안전한 귀가가 되기를 바라는 상황에서 수색이 보은군 회인면 인근 야산까지 확대되자 여름 휴가 및 민원응대 등 필수 직원을 제외한 인원과 산림보호지원단 등 가용인원을 총 동원하여 수색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 날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수색에 참여할 지역은 보은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관리소 인근인 보은군 회인면 쌍암3리 임도 주변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고 했으며, 특히 보은국유림관리소 수색팀은 산림사업 등을 통해 산세 등 현지 여건파악에 익숙하여 수색이 유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수색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찾는 미어지는 마음을 알기에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염원한다” 고 말했다.
또한 수색에 참여한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적은인원이지만 실종된 여중생을 하루라도 빨리 찾기 위해 수색에 참여” 했다며 “국민모두 내 아이라 생각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편집국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