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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일반객석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현장

객석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현장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송파구에 위치한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의 프레스콜이 오늘 진행되었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는 1993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2015년부터 기획 및 개발을 시작하여, 2019년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연이은 티켓 매진으로 회차를 연장해 총 42회의 공연을 올리는 등 역대 최고의 세일즈 신화를 기록하며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존 오페럴이 극본을 맡고, 웨인 커크패트릭과 캐리 커크패트릭이 음악을 맡아 완벽한 뮤지컬을 구현해냈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특히, 국내 제작진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브로드웨이 바로 다음으로 한국에서 라이선스 극을 올리게 되면서 ‘전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프로덕션은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제작되어 국내 정서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했다. 기존 작품에서 캐릭터성을 보완하는 것을 물론이고 화려한 편곡과 함께 오케스트라 편성을 확장하였으며 무대와 안무, 의상까지 더욱 빈틈없이 구성하여 원작의 힘을 살리면서도 한국 관객의 입맛에 맞는 유쾌한 공연으로 업그레이드하였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말의 맛을 잘 살리는 히트 번역가 황석희의 합류로 시대적 흐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미국식 코미디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한국 관객의 정서와 눈높이를 고려한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이 날 프레스콜에는 ‘미세스 다웃파이어’와 ‘다니엘’ 1인 2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 양준모, 임창정. ‘미란다’ 역할에 배우 신영숙. ‘완다’ 역할에 배우 박준면. ‘프랭크’ 역할에 배우 임기홍, 육현욱. ‘안드레’ 역할에 배우 이경욱, 영오. ‘리디아’ 역할에 배우 김태희, 설가은. ‘크리스’ 역할에 배우 유석현. ‘나탈리’ 역할에 배우 김소희가 장면 시연을 했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공연은 2022년 11월 6일까지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육주현 기자
장혜원 객원기자

Yuk Juh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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