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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교육공학 및 과학 동아리 entropy, 새 역사를 쓰는 부원을 찾는다.

공학 및 과학 동아리 entropy, 새 역사를 쓰는 부원을 찾는다.

[수완뉴스] 지난 2015년 심동현 학생(1대 회장)과 임호준 학생(1대 부회장) 그리고 서영희 선생님의 지도하에 막을 열은 entropy라는 동아리의 이름은 열역학 제 2법칙에서 등장하는 무질서도(entropy)에서 유래했다. 보통 고립계에서 무질서도(entropy)는 증가하거나 보존되는데, ‘entropy의 역사는 보존되고 지식은 증가한다.’ 라는 발전을 의미 하는 깊은 뜻을 가지고 있다.

비록 동아리 창단한지 1년 밖에 안된 역사가 짧은 동아리이지만, 동아리 부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에서 나온 부산과학 축전 체험, 간의 방사능 측정기 만들기,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방문, 수도권 대학 탐방, 빛의 파동성을 알아보는 더블 슬릿 실험, C언어의 기초 등 폭넓고 전문적인 지식과 식견을 넓히기 위한 각종 활동을 통해 동아리 부원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등 학교 전체에 유익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다른 역사 깊은 동아리에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의 수준 높은 실력을 보유한 동아리이다.

특히 더블 슬릿 실험의 경우 고등학교 특성상 실험 기자재가 부족하고, 대학교 과정인 일반 물리 과정에서 등장하는 실험이라 방법이 매우 까다로워 성공 확률이 매우 낮았지만, 방법을 모색하여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실험 방법을 떠올려 성공시켜 실험 과정 및 결과 모두 동아리 활동 중 최고의 활동이라 뽑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동아리와 연합하여 단합 축구대회를 하고 각 종 활동 후 간단하게 간식을 즐기는 등 학업에 지친 부원들의 스트레스 또한 해소해주어 1년이 지난 지금 entropy 1대 부원들은 학교 선 후배의 관계를 허물고 가족과 같이 훈훈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entropy는 이제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신입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2기 회장인 김영원 학생과 부회장 진민근 학생, 지도교사 서영희 선생님을 구심점으로 오는 3월 12일 토요일 면접을 통해 최종으로 부원을 확정 지을 예정이고, 기존의 부원들도 연구 계획서 재출을 통해 재심사 받음으로써 새 부원들과 함께할 2016년을 위해 기반을 단단히 다질 것이다. 과학 및 공학에 관심이 많고, 근면성실하며 창의력이 넘치는 삼천포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삼천포 고등학교 본관 1층 열린 도서관의 보드에 있는 홍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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