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국회,서울]정현우 기자, 이학영 의원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던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에 한 남성이 박수를 쳤다고 끌려나가는 모습이 포착되어 많은 이들의 비판의 도마에 오르게 되었다. 이 과정 속에서 이학영 의원이 ‘의사 진행 방해하는 의원들은 놔두고 주인인 국민을 왜 끌어 내냐’고 해도 소용없다”는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방호과 직원들은 그를 방청석에서 끌어내렸다.
이러한 사항은 은수미 의원의 트위터를 통해서 사회에 더 알려지게 되었고,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대조적으로 보이고 있다. “방청석에서 의사표현은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과 “국회 방호과 직원들이 너무 했다”는 등의 의견 등이다.
또한 그 외에도 한 남성이 방청석에서 고성을 지르자 방호과 직원들이 제제하러 가자 이학영 의원은 방호과 직원들에게 “방호과 직원님, 방청석에서 조용할 테니 그냥 둬라. 그 분들은 세금을 낸 우리의 주인된 분으로 자리에 앉아 있는 거다. 박수 치지 않았다.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라며 만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