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정희라 기자]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석연), 강원도청소년수련원(원장 원훈), 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제우) 세 개 기관이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일환으로 청청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청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과일청 만들기 프로젝트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과일청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비대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 캠페인인 ‘의료진 덕분에’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가 위기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의식 확대 및 올바른 인성함양에 목적이 있다.
제작된 과일청은 7월 말 강원도 원주의료원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서 지난 6월 강원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강원대병원 의료진에게 100여개의 과일청(레몬,자몽)을 전달한 바 있다.
참가 청소년 모집은 원주지역 청소년으로 7월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을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시간 4시간이 부여된다.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석연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수련시설과의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통해 침체된 청소년활동에 활력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희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