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지난 8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뮤지컬 <블랙슈트>의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2019년 초연되는 창작 뮤지컬 <블랙슈트>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계속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의 스토리라인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끈다. 직설적인 화법은 법정 드라마라는 장르의 배력을 십분 살려내는 것은 물론 다각도에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메세지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극적인 재미는 물론 공연이 끝나고도 각 캐릭터의 목소리로 전달된 정의와 신념에 대한 시각은 관객들로 하여금 또 한번 작품을 찾게 되는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 날 프레스콜에는 ‘최광열’ 역할에 배우 이승현, 유성재, 왕시명. ‘차민혁’ 역할에 배우 조풍래, 양지원, 이승헌. ‘김한수’ 역할에 배우 김순택, 박규원, 최민우. ‘멀티’ 역할에 배우 김상협, 김종년, 최문석이 장면 시연을 했다.
공연은 10월 13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진행된다.
육주현 사진기자 ([email protected])